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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fey9

도서 추천: 위대한 경제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경제학 분야의 핵심 내용을 한 권으로 요약한 책입니다.

내 수업 중 국토및지역계획을 들었던 학생이라면 흥미롭게 읽힐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에 목차를 첨부하였으니, 목차만이라도 한번쯤 읽어보길 권합니다.


아래 글은 개인 페이스북에 게시한 이 책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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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꽤나 유익했다.


경제학을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으나, 어쩔 수 없이 어느 정도는 알아야만 하는 내 전공/직업에 딱 맞는 책이다. 절반 이상은 이미 읽어 봤거나 조금이라도 알고 있어 강의에 활용하는 책들이었지만, 새롭게 알게 된 책들도 많았다. 30권 중 몇몇은 너무 요약되어 있어서 책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기도 했지만, 짧은 시간 내에 책의 개요와 의의를 파악하는데 이만한 책은 없을 듯하다.


1. 1장에 등장하는 책들과, 5장에 등장하는 슘페터의 책, 그리고 중간 중간 계속 등장하는 리카도 이야기 등은 국토및지역계획 강의에 큰 도움이 될거 같다(그때까지 기억이 남아 있을진 모르겠다.). 국토 강의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경제학 역사를 한 번 정도는 훑어주어야 하는데, 경제학 전공이 아니다보니 매번 큰 흐름 정도만 다루고 넘어 가는 정도였다. 이 책 하나 더 읽었다고 뭐 대단한 변화가 있겠냐만은, 그래도 약간의 살을 붙일 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


2. 비교우위론의 리카도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었구나!!


3. 이미 어느 정도 훑어봤던 책이었음에도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은 여전히 인상적이었다. 다시 한 번 이 책의 핵심 주장을 읽고 나니, 이런 이야기가 다시금 떠오른다. “자식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 중에 하나, 돈은 은행에 저금하면서 차곡차곡 모으는 거야~” 잘 생각해보면 부자들은 절대 이런 말 안한다. 21세기 자본에서 왜 갑자기 이렇게 천박한 결론으로 이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이 책을 읽고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자연스러운 생각의 흐름이다.


4. 몰랐던 책 중에는 우자와 히로후미의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이라는 책이 가장 흥미로웠다. 이 책을 포함하여 구매하고픈 충동이 드는 책은 괴짜 경제학,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넛지(전면 개정판이 나왔다고 하여서) 등이다. 솔직히 30권 다 사서 보고 싶으나 사봐야 다 읽지 못할 것이 뻔하여... 다행인건 많은 책들이 밀리의 서재 등 이북 플랫폼에 올라와 있다.


5. 말로만 듣던 행동경제학이 대체 어떤 분야인지 3그람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가끔 수업 시간에 언급하는 넛지도 행동경제학 서적이라는걸 처음 알았다(아마 책을 읽었을 때는 알았을텐데...).


6. 그 외 투자와 금융경제 관련 책들은 내 취미 생활이 투자인 덕분에 모두 다 흥미로웠다. 이 역시 사서 보고 싶지만, 공부할 책은 아닌 듯하여 패스했다.


7. 구매 예정인 도서 - 이 책 - 자동차의 사회적 비용 -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 나머지는 우선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보고난 후 결정해도 늦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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